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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흐름을 운반합니다. 그것은…”
Herno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탄생한 In Flumine est vita는 브랜드에 생명을 불어넣는 숭고한 요소인 물에 대한 찬사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강이나 호수, 비, 안개, 습도, 눈이든, 이 모든 것의 시작이며 모든 것을 지속시키는 물은 하이 퍼포먼스 제품의 정수, 레인코트의 영감이 되어준 뮤즈이기도 합니다.
1948년, 전쟁으로 버려진 비행기에서 피마자유로 처리한 코튼을 얻게된 젊은 주세페 마렌치(Giuseppe Marenzi)와 그의 아내 알레산드라 다이아나(Alessandra Diana)는 사업의 가능성을 감지했습니다. 그렇게 처음부터, Herno의 소명에는 전후 이탈리아 격동기 특유의 긴박함과 열정, 실험정신과 혁신이 스며들었습니다.
호수와 강에 담긴 물과의 공존이 실루엣을 형성하면서, 처음에는 기능성 재킷, 그 다음에는 탁월한 디자인과 이탈리아에서만 가능한 뛰어난 제작기술을 통해 습기와 북풍이 가득한 호반 지역에서 추위로부터 보호해주고 비를 막아줄 하이 퍼포먼스 코트로 이어졌습니다. Herno에게 물은 바로 유대감, 사랑, 열정, 도전, 그리고 독창성입니다. 그리고 성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1962년생 클라우디오 마렌치(Claudio Marenzi)는 창립 이래 마렌치 가족이 소유해 온 Herno Spa의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몇 년 전, Herno 브랜드에 다시 한번 집중하기로 결정한 그는 2005년, 70주년을 맞이한 이 가족 사업을 국제적인 차원으로 확장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개선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1948년, 아버지께서는 비오는 호수의 기후와 우리 주변에 있는 물의 습도를 기회로 바꾸셨습니다.”
늘 시스템 구축과 이탈리아 공급망 가치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확신을 가졌던 클로디오 마렌치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Sistema Moda Italia의 사장과, 2017년부터 2023년까지 PITTI Immagine의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2017년 3월 같은 해에 창설된 Confindustria Moda의 회장으로 임명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탈리아 패션, 섬유 및 액세서리 부문의 탁월함을 강화, 홍보 및 보호하기 위해 힘있게 나아갔습니다. 2016년에는, 세르조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공화국 대통령으로부터 노동훈장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Quality Italy” 레오나르도 어워드에서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저는 회사를, 이것이 내 전부다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단지 저는 그 일이 하고 싶었을 뿐이고… 그러다가 그 강물에 휩쓸려 간거죠.”